서북구는 지난 6일과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과 가스취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구와 가스안전공사충남북부지사 점검반은 백화점·전통시장·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이나 LPG·CNG충전소와 LPG·고압가스판매소 등 가스취급시설을 점검했다. 가스누출여부, 가스시설의 적정설치 및 유지관리 여부, 각종 가스안전장치의 정상작동 여부, 기타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될 수 있도록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시설기준에 부적합한 시설 등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및 완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심상일 산업교통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사용자의 가스안전 실천문화를 정착하고 시민들이 가스사용에 대한 안전의식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