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명식, 인치견, 주일원, 엄소영, 김각현, 박남주 의원이 참여한 ‘천안시의회 의장 막말 비하발언의 원활한 해결을 위한 위원회’는 1일부터 6일까지 3차에 걸친 회의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을 방문해 피해사례를 청취했다. 하지만 전종한 의장에 대한 두 차례의 면담요청이 거부되면서 일단락지었다. 이들은 천안시의회 전종한 의장에게 피해공무원과 천안시 공직자들께 진정성 있게 공개사과하고 천안시민께 향후 재발방지 대책과 의지를 천명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공직자들을 법정다툼의 장으로 끌어들이지 않도록 해달라고 했다.
이들 위원회는 민의의 전당인 시의회에서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천안시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향후 재발방지대책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제도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