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커드코리아 ‘이웃돕기’

직산읍 부송리 소재 (주)패커드코리아(대표이사 허광일)는 1월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직산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기종)에 백미 10kg 150포를 기탁했다.

패커드코리아는 2007년부터 매년 전 직원이 함께 모금하고 회사에서 일부 부담한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5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사례관리대상자, 등대의집 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패커드코리아는 미국 Aptiv사의 합작법인으로 지난 1986년 설립됐으며, 자동차 관련 부품(EEDS)개발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전문회사로 알려져 있다.

국보화학, 라면20박스 후원

병천면 소재 ㈜국보화학(대표 김운곤)은 1월30일 병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장준)를 방문해 라면 2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독거노인이나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운곤 대표는 “추운 겨울에 작은 도움이나마 전하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깊은 관심을 갖고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준 면장은 “후원해 주신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해 좀 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국보화학은 일반 산업용과 컬러 가전용 보호필름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지역봉사에 앞장서며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언더그라운드 음악클럽 ‘떡국 대접’

천안시 언더그라운드 음악클럽(대표 임창혁)이 1월30일 사랑의 떡국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봉명동 행복키움지원단이 함께 해 30여명의 어르신께 떡국과 과일 등의 음식을 대접하고, 음악클럽 회원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선보였다.

정관희 봉명동장은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매서운 한파도 잊을 만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봉명동 복지증진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룡동 새마을남녀협의회 ‘떡꾹떡 나눔행사’

청룡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송윤상·부녀회장 박명애)는 1월31일 청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남녀협의회는 평소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설 명절에도 외롭게 지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훈훈한 명절을 선물하기 위해 떡국떡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송윤상 회장이 직접 농사지은 쌀로 만든 떡국떡을 저소득 45가구에 전달했다.

송윤상 회장은 “어렵게 겨울을 나고 있는 이웃을 생각하게 됐다”며, “정성을 다해 농사를 지었으니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정1동 마을회 ‘훈훈한 정’

성정1동 마을회(회장김각현)는 1월31일 성정1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90상자를 기탁하고,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가구 학생들을 위해 교복구입비 60만원을 전달했다.

김각현 회장은 "오랜 세월 한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활동하고 있는 성정1동 마을회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살피고 돌보는데 늘 한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성정1동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회장 및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부성1동 소리향 ‘장학금 후원’

부성1동 주민자치센터 봉사동아리 소리향(대표 권순월) 회원들은 1월31일 1년간 광덕산 팔각정 쉼터에서 통기타 연주로 마련한 모금액 3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저소득층 새내기 대학생 3명에게 전달했다.

‘소리향’은 2011년 부성1동 주민자치센터 통기타반 프로그램 수강생들 20명으로 구성돼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해마다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광덕산 팔각정 쉼터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응구 부성1동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우리사회의 큰 일꾼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쌍용3동 권역통합사례관리 추진

쌍용3동(동장 정종호)은 협업과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는‘쌍용3동 권역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계획에 따라 통합사례관리 외에도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쌍용 1·2·3동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쌍용3동 맞춤형복지팀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팀에는 복지팀장을 비롯해 경력이 풍부한 복지7급 공무원 2명이 탄탄하게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통합사례관리사도 배치돼 고난이도 사례에 대한 현장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동은 쌍용1·2동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사례별 추진상황 등을 수시로 공유하고 지역 내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월1회 정기적으로 쌍용종합사회복지관과 ‘우리마을 협력사례회의’를 실시하고 권역 사례관리 슈퍼비전도 운영해 전문성 강화에 힘쓴다. 또 숨어있는 지역 내 복지자원을 수시로 발굴해 사례관리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할 예정이다.

삼천리금속 ‘불우이웃돕기’

성환읍 소재 (주)삼천리금속(대표 조현익)은 1월31일 저소득층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성환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삼천리금속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4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성환읍 기초생활보장 독거노인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조현익 대표는 “기탁한 성금이 도움을 꼭 필요로 하는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돼 희망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GS리테일 중부권봉사단 ‘독거노인생필품 전달’

편의점 GS리테일 중부권봉사단은 쓸쓸히 명절을 보내는 독거노인 20명에게 1일 생필품(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한 사랑의 생필품은 혼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세제, 라면, 통조림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단원들은 직접 독거노인을 찾아 나눔활동을 펼쳤다.

20여명으로 구성된 GS리테일 중부권봉사단은 매년 사랑의 연탄나누기,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승환 봉사단 대표는 “날씨도 추운데 가족도 없이 쓸쓸히 명절을 보내야 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이번 물품전달로 조금이라도 마음이 따뜻해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