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에 출마를 선언한 김영수 천안시의회 의원이 5일 ‘경제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시장에 당선되면 그는 임기시작과 동시에 330만㎡ 부지에 6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3·4산업단지와 민간이 추진한 풍세산업단지도 분양을 완료했고, 과밀화로 인해 수도권규제가 강화되는 만큼 천안의 기업입지조건은 더욱 좋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6산업단지는 수요에 맞게 조성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4차산업에 기반을 둔 기업, 디스플레이 관련 첨단산업, 국제과학벨트 기능지구와 연계한 산업을 중심으로 삼고 대기업 단지나 국책사업을 대비할 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현재 천안은 5산업단지 이후 산업단지 고갈로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기업유치를 통한 자력도시로써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