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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용과학관 ‘슈퍼블루문 관측행사’

등록일 2018년01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개기월식 진행 예상도

천안홍대용과학관(관장 최용인)은 31일 오후 8시부터 35년만에 돌아온 슈퍼블루문 ‘개기월식 관측행사’를 진행한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정확히 일렬로 놓이게 돼 지구에서 보았을때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며 가려지는 현상이다.
31일 저녁에는 지구대기에 의해 달빛의 푸른색이 모두 반사·산란돼 없어지고 붉은 빛만 지구에 도달하기 때문에 일부분이 조금씩 어두워지다가 마침내 붉은색으로 변해가는 보름달의 모습을 관측할 수 있다.

이번 개기월식은 31일 오후 8시40분경부터 약 3시간30분 가량 관측할 수 있으며, 특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근지점에 위치해 평소의 보름달보다 약 10%가량 크게 보이는 슈퍼문과 겹쳐서 발생한다.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이번 관측행사를 위해 망원경을 통한 개기월식 관측 및 스마트폰 달 사진촬영, 개기월식의 발생 원리에 대한 특별강연, 달과 관련된 천체투영관 영상 관람 등의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관측행사는 별도 사전예약이 필요없는 무료공개관측행사로 진행되며, 자세한 행사일정은 천안홍대용과학관 홈페이지 및 전화(☎521-0113)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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