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운동장과 도솔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이 새로운 겨울놀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개장한 도솔광장 스케이트장의 이용객이 10일동안 85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천안시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평일 300여명이 도솔광장 스케이트장을 찾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15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통썰매장도 인기가 높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 개장한 종합운동장 스케이트장도 현재까지 1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솔광장과 종합운동장 스케이트장은 2월1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되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저녁 7시30분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입장료와 안전모는 무료로 운영되고 스케이트화와 썰매 대여료는 각 2000원(1회 1시간30분 기준)이다.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교실은 매일 4회로 진행되고 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