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천안은 행복해 “어려운 이웃들에 온정 가득”

30개 읍면동에서 소외계층 향한 도움의 손길, 새해에도 이어져

등록일 2018년01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새해가 됐어도 어려운 이웃을 향한 뜨거운 열정은 식지 않았다.

천안준법지원센터는 2일 직원들이 모은 성금 2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성정2동에 기탁했다. 후원금은 지난해 4월과 10월에 이어 세번째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랐다.

백석동 세계로효태권도(관장 김형용)는 2일 사랑의 라면트리 행사를 개최하고, 아이들이 직접 모은 라면 800봉지를 백석동에 전달했다. 라면에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항상 행복하세요’ 등 아이들의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이 적혀있다.

성환풍물단(단장 이성근)도 지난 12월29일 성환읍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10kg 40포를 기증했다. 성환풍물단은 성환읍 주민자치회를 대표하는 팀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쌀을 기부하고 있다.

목천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순필)는 3일 관내 저소득층 중·고교 신입생을 위한 동복교복 교환권을 목천읍에 전달했다. 동복교복 지원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이어진 것으로, 주민자치센터에서 난타와 요가, 헬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동복교복은 저소득 중·고교 신입생 15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성환읍 대홍리 소재 ㈜성림피알티(대표 배정윤)는 3일 성환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배정윤 대표는 “도움이 꼭 필요한 어려운 분들에게 성금이 잘 전달돼 희망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성환읍 저소득 2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병천면 새론오토모티브(주)는 5일 천안시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의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북천안신협(이사장 최병하)은 5일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 650포(10kg)를 입장면에 기탁했고, (주)한남시멘트는 목천읍에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도 충남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센터장 윤여창, 푸드뱅크사업)와 협력해 직산지역에 거주하는 50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2만원 상당의 푸드물품 세트를 전달했다.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과 충남가톨릭지원센터 푸드뱅크는 작년에 매달 70명씩 총840명분(약 17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천공 볼빨간합창단’이 5일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사용해달라며 쌀 100kg을 문성동에 전달했다. 이들 합창단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천안공업고등학교 전기과 2학년 2반 학생들 35명으로 구성됐다.

<김학수 기자>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