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마지막 주에도 천안시민들의 이웃사랑은 계속 이어졌다.

다사랑봉사단(단장 표정민)은 22일 수신면 속창리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가구에 사랑의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전달은 지난 11월에 이은 두번째 봉사로, 다사랑봉사단 10명의 여성회원들과 수신면 행복키움지원단 회원들이 겨울철 난방을 걱정하고 있던 저소득장애인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석건설(대표 이병호)은 22일 병천면(면장 장준)에 라면 20박스를 후원했다.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이 노인이나 한부모 가정, 차상위계층 등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정성껏 전달할 예정이다.

성남성결교회(담임목사 김현선)는 22일 성남면(면장 박대환)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백석동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강희완)도 22일 소외된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천안시 복지재단과 천안사랑 장학재단에 각각 1000만원의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성환이화시장 민속5일장 상인회(회장 박영신)는 연말연시에 회원들이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 208만원을 성환읍에 전달했으며, 극동늘푸른아파트 입주민(대표 유철수)도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부성2동에 기탁했다.

수신면(면장 이종명)에서는 26일 무명의 후원자가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달라며 라면 60박스를 기부했다. 이날 후원받은 라면은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남천안로타리클럽(회장 서정호)은 26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풍세면과 광덕면 저소득 6가구에 난방유(2400리터/204만원)를 지원했고, 불당초등학교(교장 조애산) 학생들은 26일 봉명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바자회 성금 49만7000원을 전달하며 나눔활동에 동참했다.

입장면 천안북부새마을금고 본점은 27일 저소득 독거노인과 중증질환가구 38세대에 겨울철 이불 30세트와 난방비를 지원했다.
 

청룡동 소재 충남지역사업평가단(단장 이상철)은 28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청룡동에 1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평가단 소속직원들의 월급에서 일정액을 모은 것으로, 천안복지재단을 통해 청룡동에 전달될 예정이다.

풍세면의 ‘참좋은 풍세합기도’(관장 김용선)도 27일 풍세면과 광덕면의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가구를 위해 라면 37상자를 기탁했고, 직산읍 한사랑감리교회(담임목사 김동학)는 백미 10kg 16포, 라면 25상자, 초코파이 30상자를 직산읍에 전달했다.

레미콘 제조업체인 (주)한덕산업(대표 송영일)은 27일 직산읍을 방문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500만원을 지정기탁하겠다고 밝혔다. 한덕레미콘은 그동안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00만원씩을 지정기탁하고 지난해와 올해 500만원씩 직산지역에 지정기탁해오고 있다.

‘태권박사&스포츠짐’(대표 손영식) 지도자와 수련생은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을 위해 라면 25상자를 기부했으며, 참조은요양병원(대표원장 노재한) 임직원들은 성금 100만원을 성정2동에 기탁했다.

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문용섭) 학생들도 28일 봉명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73만2000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학생들이 바자회 수익금과 용돈을 모아 마련했다.

수신면 바르게살기위윈회(위원장 윤근수)는 관내 다문화가정 14가구에 양말을 전달했고, 두정2차e편한세상 입주민 일동은 성금모금액 85만원을 부성2동에 기탁했다.

이들의 이웃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은 더 훈훈하고 따스한 겨울을 보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