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에서 나사렛대(총장 임승안)는 ‘대학경영-재활복지 특성화’ 우수사례로 뽑히며, 인증판정을 받았다. 나사렛대는 오는 2018년 1월1일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인증이 유효하다.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대학은 전임교원 확보율, 교사 확보율, 정원 내 신입생 충원율, 정원내 재학생 충원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비율 등 6개 필수평가준거와 5개 평가영역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에 31개 대학이 대학기관평가인증을 받았다. 서강대는 학생지원 분야, 아주대와 연세대는 사회적 책무 분야에서 각각 우수사례 꼽혔다. 우수사례는 전 대학사회에 공유·확산해 대학교육의 질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임승안 총장은 “평가인증과 함께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 모든 구성원들의 수고와 노력이 맺은 결과”라며 “재활복지특성화를 넘어 지성, 영성, 인성을 갖춘 우수한 나눔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이란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본요건 충족 여부를 평가한 뒤 결과를 사회에 공표해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고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등교육 질을 높이기 위해 2011년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