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21호선 남부대로와 목천IC 고속도로 입·출구 접속부를 연결램프로 연계하는 입체교차로가 110억원의 국비를 들여 천안 성남면 용원리 일원에 건설된다.
박찬우 의원은 “20대 국회에 등원한 이후 국토교통부에 이곳의 교차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요구한 결과 국토교통부의 ‘국도병목지점 6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됐음을 알렸다.
그동안 이곳 구간이 상시정체로 혼잡을 빚어왔고, 교통연계의 불합리로 인해 목천IC와 국도21호선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초래해 왔다. 처음 국도21호선과 목천IC를 연결하는 입체화사업은 경부고속도로 남이∼천안 확장사업에 포함돼 있었으나 타당성재조사 결과 2017년 5월에 타당성 부족으로 사업추진이 최종 결렬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목천IC의 일교통량은 1만6279대고, 국도21호선 일일교통량은 3만3231대로 조사돼 교통량 측면에서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