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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배, 인도네시아로 수출한다

등록일 2017년12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하늘그린 천안배가 인도네시아로 수출된다.

천안배원예농협은 지난 11월 인도네시아 할랄(Halal) 인증기관인 LPPOM MUI(리폼 무이)로부터 한국배 최초로 공식인증서를 취득하고 지난 8일 첫 선적됐다.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은 ‘허락된 것’을 뜻하는 아랍어로, 무슬림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처리·가공된 식품에만 부여되는 인증제도다.

천안시와 천안배원예농협에 따르면 연초부터 전담직원을 배치해 할랄정책 이해와 관리팀 구성은 물론 연수·교육을 갖고, 이슬람 율법에 맞는 생산시설과 주요 작업절차, 제품의 이력시스템 등 인도네시아 할랄보증시스템(HAS)을 철저하게 정비해 인증을 취득했다.

1986년 국내 최초 미국 수출시장을 개척한 천안배는 정부의 농산물전문생산단지 평가에서 12년 연속 최우수단지로 선정됐다. 매년 1000만불(3000톤 이상) 넘게 전세계 1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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