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하늘그린 천안배’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3년 연속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
하늘그린 천안배를 출품한 천안시는 11월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농식품 파워브랜드 선발을 위해 10인 전문심사단의 서류심사, 제품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10개의 최우수 브랜드를 선정했다.
‘하늘그린 천안배’는 12월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내 2017년 대한민국 식품대전 파워브랜드 홍보관에 전시된다. 또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함께 제품 홍보책자 발간, 지상파 TV를 통한 홍보 등 브랜드 육성을 위한 집중지원을 받게 된다.
2016년 말 천안지역 하늘그린배 재배현황은 932농가 1066ha 3만3580톤으로 624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2017년 배원예전문단지 정부평가 5년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해외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출기반시설을 구축한 결과 4556톤(1221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김기훈 농업정책과장은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GAP인증 확대와 유통시설 현대화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