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콜센터에서 2015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독거어르신 안심콜’ 서비스가 효녀역할을 하고 있다.
‘독거어르신 안심콜’은 천안시에 거주중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와 건강상태 확인,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후속처리를 도우며 독거노인에게 가족같은 느낌을 전하는 체감형 복지서비스다.
천안시콜센터 오선아 센터장을 비롯한 15명의 상담원들이 일주일에 1회씩 독거노인들에게 전화로 안부를 전하고 있다. 현재까지 안심콜 상담건수는 9602건에 이른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건강관련 5309건, 생활관련 4260건, 일상 관련이 33건이며 올해 10월 말까지 상담건수는 3397건으로 생활 1800건, 건강 1591건 일반 6건으로 집계됐다.
천안시는 기존 운영중인 안심콜서비스를 지난 7월부터 현행화하고 신규요청자에게 서비스를 확대해 시정의 특이사항, 행사일정, 건강관리법 등 생활에 유익한 정보까지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