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1월28일 오전 10시 천안박물관 공연장에서 ‘인구정책 시민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영태 서울대교수를 초청해 ‘정해진 미래, 정해질 미래’라는 주제로 시민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조 교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구학자로 ‘정해진 미래’의 저자이며, 아시아 인구학회 이사, 경기도 인구정책자문관, 베트남 인구정책자문 등 인구문제와 관련해 활동하고 있다.
조 교수는 “인구변화에 따른 정해진 미래를 예측하고, 정해질 미래에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다면 천안시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다”라며 천안시의 인구정책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