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6일과 17일 천안에서 열린 ‘제6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가 벌어졌다. 광역 시·도별로 주관해오던 행사로, 이번에는 충남에서 맡게 돼 천안에서 열린 것이다. 이에 천안시는 노인 복지증진 기여하는 노인건강대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으로 지원한 바 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는 구본영 천안시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고령화 사회’에 급속하게 진입하면서 자자체들은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시행되고 있다. 천안시 또한 지난 8월 전국 최초로 65세 이상 천안시민 시내버스 무료환승을 시행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효자·효부 및 장수어르신 현판을 제작해 전달하기도 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노인회관 건물이 비좁아 교통이 편리한 천안역 인근에 노인회관을 신축·이전할 계획이며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백석대부설 백석실버타운, 천안시니어클럽 등 6개 기관을 운영하며 한해 40억원의 예산을 사용하고 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