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 천안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동산업㈜, 선진정공㈜, ㈜애니원 등 12개의 천안시 소재 기업들이 참여했고 연구직, 품질관리직, 생산직 등 78명의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또 천안고용센터,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 천안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들도 참여해 구직자를 위한 여러 지원제도와 취업컨설팅이 함께 이뤄졌으며, 서북구 보건소에서 구직자들에 대한 이동건강상담도 진행했다.
한편, 성정동 고용복지+센터에 위치한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올해 10월말 기준 3348건의 취업실적을 올려 지난해 동월실적 1987건보다 68.5%가 증가한 운영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 방문·신청하면 구직등록 후 희망하는 일자리에 대한 소개와 알선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각종 취업지원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권희성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 시의 고용률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취업지원기능 향상과 역할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