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관장 김진수) 두정문화회관 청소년합창단이 오는 18일 오후 7시 신부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창단32주년을 맞은 천안시청소년합창단은 천안 소재의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어 어려운 청소년을 도우며 사랑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다문화가정 불우청소년을 돕기 위해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멋진 하모니를 보여주려 준비중이다. 또 테너 이하영, 반석지역아동센터 드림팀 등 많은 팀들이 특별출연해 공연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신부문화회관측은 이번 공연이 무료공연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모금행사가 진행된다며, 멋진 공연도 즐기고 따듯한 사랑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