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청소년오케스트라(이사장 김영근·이하 클로버)는 오는 25일(토) 오후 1시 두정역 메가박스건물 1층 위드림센터에서 작은음악회를 연다.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아동복지시설, 다문화가정의아동·청소년 33명으로 구성된 클로버는 음악교육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세상과 소통하고, 희망을 연주하는 공동체이다.
이번 연주회는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이며, 천안조이플루트앙상블의 특별연주로 더욱 풍성한 연주회가 될 예정이다. 재능기부로 함께 하고 있는 김성한 지휘자(천안시립교향악단 단무장)는 “아이들의 행복과 웃음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나눔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했다. 클로버는 (재)풀뿌리희망재단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으로, 2012년 1월 창단해 시민들의 기부금과 지역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 6년째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