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신동미)은 14일 신방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신규단원에 대한 위촉식과 2018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5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절기 위기가정 발굴 조사와 신방동 특색사업인 ‘이웃사촌 나눔이 발굴’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긴급지원비 지원대상자 선정 심의도 진행했다.
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올해 ▷명절음식 지원사업 ▷홀몸어르신 건강Plus 안부사업 ▷거동불편 취약계층 밑반찬 배달사업 ▷유아동 학습지 바우처사업 ▷대학입학(취업준비) 장려금 마련사업 등을 해왔다.
박순 동장은 “복지는 재원이 중요하므로 취약계층 발굴과 함께 후원자 발굴도 이루어져야 한다”며 “관내 복지자원과 행복키움지원단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책임감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은 14일 이웃사촌보듬이 사업으로 ‘사랑의 가래떡나누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후원받은 쌀 200kg으로 가래떡을 만들어 소외된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신동미 단장은 “매년 설과 추석에만 명절음식을 나눠왔지만 이번에 가래떡 나누기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명절이 아니라도 소외된 이웃들을 자주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