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에서 3년연속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공공부문)’과 ‘글로벌소통대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민국 국회가 후원하고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은 블로그,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와 웹사이트, 소통지수 등을 평가해 시민(고객)과 원활한 소통을 보인 기관과 기업을 선정한다.
시에 따르면 타 기초자치단체 대비 고객이 공감하는 히트 콘텐츠와 공감형·정보제공형·프로모션 콘텐츠를 균형있게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개방형 시민리포터 운영을 통해 지역 곳곳의 숨어있는 소재를 발굴, 스토리텔링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전개한 점 또한 천안시만의 강점으로 분석됐다.
구본영 시장은 “내년에는 시의 정체성이 담긴 차별화된 채널 운영을 통해 천안시만의 온라인 홍보브랜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