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양봉농촌지도자회 연말총회가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천안지역 양봉선도농업인 40명으로 구성된 양봉농촌지도자회는 꾸준한 과제교육으로 농가 현장애로기술을 발굴·개선하고 양봉산물 안정생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연말총회는 올해 추진된 사업에 대한 평가와 내년 양봉지도자회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또한 2018년부터 양봉지도자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특히 올해 신기자재를 투입하는 시범사업이 시행돼 지도자회원뿐 아니라 천안양봉인의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과 소득증대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김영대 천안양봉농촌지도자회장은 “올해 지도자회의 발전과 나아가 천안양봉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 새로운 임원진을 도와 양봉지도자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