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세면(면장 김충구)은 10일 수확철을 맞아 자매도시인 서울 동화동(동장 이춘배)을 방문, 농산물 직거래판매행사를 가졌다.
동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직거래판매행사에는 풍세지역에서 생산된 배추, 무 등 김장채소를 비롯해 18농가에서 생산한 계란, 버섯, 밤, 잔대, 여주, 배, 포도 등 농특산물 40여 품목을 판매해 도시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충구 면장은 “직거래행사로 농민들은 제값을 받을 수 있고, 도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알찬 교류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가재은 주민자치위원장은 “직거래 행사는 물론, 지역문화축제 및 주민공동행사 등 상호방문, 주민자치프로그램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