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1동(동장 이응구)에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성1동은 9일 관내 대우그린아파트 테니스클럽이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현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천안오성고등학교 학생들이 현금 8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우그린아파트 테니스클럽은 50여 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클럽으로, 매년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저소득 가정에게 후원물품 또는 연탄 등을 기탁해 왔다. 또한 오성고등학교 학생들은 자율적으로 후원금을 모금했다.
이응구 동장은 “테니스클럽의 후원금은 저소득 결손가정 5가구를 선정해 20만원씩 전달하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은 라면을 구입해 저소득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