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준동)은 25일 단원 23명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 세대의 지붕개량과 도배, 장판·전등 교체 등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집수리사업’은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의 특수사업이다. 생활이 어려운 가구 중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해 노후된 시설을 수선해주는 사업이며 2015년부터 지금까지 진행돼 오고 있다.
이번 대상가구는 50년이 넘은 농가주택에 거주하고 계신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로, 낡은 슬레이트 지붕에서 빗물이 새 천정과 벽면에 곰팡이가 피는 등 보수가 필요했다. 경제적 형편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있던 세대에 행복키움지원단이 자재비를 지원하고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집수리가 이뤄졌다.
김준동 단장은 “우리 이웃이 조금이나마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실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풍요로워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