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0월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시청과 의회 청사에서 ‘국화전시회’를 연다.
대륜작, 현애, 입국, 분재국, 일간국, 화단국, 형상작 등 특색있는 조형물 등 1300여점이 전시된다. 천안제일고 담당교사와 학생들이 지난 3월부터 준비한 작품들로, 주말에도 개방할 예정이다. 최광용 체육교육과장은 “작품감상과 함께 화분심기 무료체험도 참여해볼 수 있다”며 “곱고 아름다운 분위기 연출로 많은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정서적으로 치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