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제206회 임시회가 시작된 가운데 의원들은 23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주요사업현장을 점검하는 현장방문을 가졌다. 총무환경위원회(위원장 인치견)는 한국전력거래소 중부지사 수해복구 현장 등 17개소,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김각현)는 북부스포츠센터 건립부지 등 15개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황천순)는 동남구청사부지 공사현장 등 24개소를 방문했다.
23일 총무환경위원회는 남산중앙시장 상가지역, 복지문화위원회는 부성게이트볼장, 건설도시위원회는 안서신배수지 공사현장을 현장방문 첫날 첫 방문지로 시작했으며, 주요사업장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시 관계자와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임시회 현장방문을 통해 의원들은 집행부에서 추진중이거나 계획된 사업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제206회 임시회는 현장방문에 이어 조례안 심사, 시정질문의 일정을 소화하고 11월6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한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