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구(구청장 한동흠)는 10월24일부터 11월3일까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학교주변과 학원가, 놀이공원 등 어린이 왕래가 잦은 지역의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상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으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식품 관련 정보표시가 올바로 제공되고 있는지를 살펴 어린이의 식품선택권 보장과 안전한 식생활을 유도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전국적으로 가맹사업 점포수 100개 이상인 업소로,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피자·햄버거 등을 조리·판매하는 42개 업소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식품의 표시 적정성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보존 및 보관기준 및 냉장시설 등 온도기준 준수 여부 ▷조리 및 판매시설 위생관리상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상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