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수강생자치회(회장 최장기)는 17일 회관 광장에서 ‘이웃사랑실천 알뜰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오이, 계란, 버섯 등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과 지역업체의 의류, 화장품(신생아화장품), 아웃도어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많은 이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수강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을 수집·판매하기도 했고, 수강생들이 준비한 먹거리와 교육과정에서 배운 솜씨로 작품도 선보였다. 이날 얻어진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