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세면(면장 김충구)은 13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105개 축산농가(가금류 40농가· 우제류 65농가) 농장주를 대상으로 ‘가축질병 없는 청정 풍세면 만들기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다짐대회에서 농장주들은 매년 발생하는 구제역과 AI 예방을 위해 농가 스스로 자성과 다짐을 하고 다가오는 환절기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중점추진사항으로는 매주 수요일을 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자체소독을 갖기로 했다. 소규모 농가는 공동방제단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또 축산농가의 방역요령과 백신접종방법, 타 농장방문과 모임자제, 농가 자체 예찰활동과 점검 등을 갖기로 했다.
김충구 면장은 “축산농가 스스로 자성과 다짐을 통해 재발 없는 구제역과 AI예방으로 풍세면 이미지 쇄신에 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