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예술의전당 관장자리를 공모채용한 결과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규)은 유원희(53) 전 대구수성아트피아 관장을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
지난달 4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진행됐다.
신임 유 관장은 서울시, 영화진흥위원회와 같이 전국 단위의 정부기관 경험과 세종문화회관 공연부차장, 대구 수성아트피아 관장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행정학 석사, 공연예술학 박사로 실무와 이론적 균형감을 갖췄으며, 천안에서 태어나고 자라 지역에 대한 문화환경을 이해하고 있는 점도 강점이다.
신임 유 관장은 2019년 10월까지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오는 23일 임용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