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와 사업담당 공무원 등 2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대책 및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가졌다.
올해 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은 12월까지 서비스지원과 환경정화사업에서 업무를 하게 된다. 업무에 앞서 마련된 이번 안전교육은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의 중요성과 안전사고 사례 위주로 유형별 사전대처방안 등을 안내했다. 기본적인 안전개념부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리 알리고 필수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사항, 사고예방을 위한 방법과 필요성 등을 전달했다.
권희성 일자리창출과장은 “참여근로자들이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근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천안시는 공공근로사업을 현재 실직 또는 만18세 이상 기준소득 80% 이하이면서 재산 2억5000만원 이하의 조건을 가진 구직자를 대상으로 1년에 네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