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의 지원으로 16일 천안흥타령관 3층(동남구 천안대로412)에서 특별사법경찰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연찬회의를 갖는다.
이번 연찬회의는 사회발전으로 범죄수사의 전문성이 요구됨에 따라 식품·원산지·산림·환경·세무·청소년·교통 분야 공무원들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해 시민의 자유와 권리보호에 나선다.
시는 각 분야 특사경지명자, 사법경찰, 단속요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을 하는데 필요한 형법·형사소송법의 이해, 특별사법경찰제도의 이해 등의 기본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박진서 안전방재과장은 “민생 6대분야 지도감독을 위해 전문성이 요구되는 바, 이번 연찬회의가 특사경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권한에 따른 책임감을 새롭게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