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서북구청 한뼘미술관이 11일 대관전시 ‘끈으로 엮어보는 아름다움’전을 전시했다. 전시기간은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통매듭동아리 ‘끈으로 맺어진 사람들’이 노리개 등 다양한 형태의 전통매듭 작품을 내놓았다. 매듭공예는 예로부터 궁중장식과 실내장식 등에서 애용했으며 작품을 통해 조상들의 생활 속 멋과 예술성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13일과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휘슬목걸이, 매듭팔찌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