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찬우(자유한국당·천안갑) 의원은 15일(금)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천안 법원부지의 국토부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지’ 선정을 건의했다.
박 의원은 “1만2595㎡의 법원·검찰청 부지는 천안IC, 터미널 등 주변입지가 양호해 청년임대주택, 정부천안지방통합청사, 업무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사업을 하기에는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또한 국토부 첨단도로안전과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천안 목천나들목 입체화사업의 국토부 ‘병목지점 개선사업’ 타당성 검토를 적극 요청했다. 박 의원은 “현재 목천나들목 입구 고속도로 출구와 국도21호선간 연계가 원활하지 않아 상시정체가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목천나들목 입체화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입체화사업을 통해 주변도로의 상습정체와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국토부는 국도병목지점 6단계 기본계획(2018~2022년)을 수립중이다. 목천나들목 접속부 개선사업은 고속도로 출구와 국도21호선 접속부에 연결램프 2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