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회장 오태근)가 주최하는 ‘제10회 충남예술제’가 9월29일부터 10월1일까지 금산군에서 펼쳐진다.
충남예술제는 충남문화예술인들이 지역간·장르간 다채로운 발표의 장을 마련해 예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향토예술 창작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함이다.
개막식은 9월29일 오후 4시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내 공연무대에서 있을 예정이다.
식전축하공연, 의식행사,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공연행사는 충남음악의향연, 퓨전심청전, 퓨전풍물소리타작, 우리가락우리소리, 충남음악축제, 금산좌도사물놀이, 갈라콘서트, 뮤지컬 무령, 아코디언 오케스트라연주, 색소폰연주, 우리것이 좋아유 등이 열린다.
전시행사로는 충남출향작가 및 향토작가 깃발미술제, 제47회 충청남도사진대전 입상·입선작 순회전, 시화전이 있으며 경연행사는 충남청소년미술실기대회,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가 준비돼 있다. 체험행사는 명화따라그리기, 추억의기념사진찍어주기, 가훈·소원써주기 등이 도민들을 만난다.
오태근 한국예총 충청남도연합회장은 “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 함께 하는 제10회 충남예술제가 품격 높은 축제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