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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소식(9월11일~15일)

등록일 2017년09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병천면 ‘복지이장과 함께’

병천면(면장 장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복지이장들과 함께 9월부터 ‘찾아가자! 우리 이웃!’ 사업을 진행한다.
맞춤형복지팀과 복지이장들은 제도 내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가구를 중점적으로 조사해 사례대상자를 발굴하고, 복지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사대상은 탈수급자, 차상위자, 복지서비스 미수혜자, 이장 추천가구 등 취약계층이다.
복지이장들은 기존 이장 업무는 물론 각 마을별 복지수요에 대해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수행해 체계적인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시스템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준 면장은 이장들의 협조에 감사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성2동,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 개선

부성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태원)는 11일 관내 양모씨 집을 방문해 노후화된 문틀을 페인트칠하고 집안을 청소했다. 김영옥 동장은 매달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치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의 복지에 관심을 가져주고 도움을 드려 모두가 행복한 부성2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부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체적으로 매월 1회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과 생필품지원 등 맞춤형 봉사로 취약계층 생활편의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불당동, 행복키움지원단 간담회 개최

불당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권병균)은 12일 삼사분기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단원 위촉과 추진사업 결과보고 및 향후사업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권병균 단장은 “행복키움지원단의 규모가 커진 만큼 모두가 이웃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모두가 행복한 동네가 될 것”이라며 단원들을 격려했다. 유인숙 동장은 “단원들의 활발한 참여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베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당동 행복키움지원단은 90여 명의 단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토탈케어서비스, 밑반찬 전달사업, 저소득층아동 영화·U-20월드컵관람권, 상록리조트 아쿠아피아 이용권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쌍용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꽃길 조성

쌍용2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는(회장 이창민·이덕순) 12일 회원 20여명과 함께 추석연휴를 앞두고 도로변 국화꽃길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이른 새벽부터 작업에 나서 지난 가을 심었던 국화꽃이 피어날 수 있게 쌍정천 주변에 무성한 잡초와 나뭇가지들을 제거했다. 이창민 회장은 “잡초제거와 꽃길가꾸기를 꾸준히 이어나가 주민들이 아름다운 지역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일봉동 행복함’ 효과 좋아

일봉동(동장 이광모)이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해 ‘일봉동 행복함’을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일봉동 행복함’은 지난 7월 행정복지센터 외 10개소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지만 도울 방법을 찾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건의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의 상황과 사연 등을 적은 엽서를 행복함에 넣으면 일봉동 행복키움지원단이 투입된 엽서를 주1회 수거해 내용에 따라 자체사업 또는 민·관협력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설치된 지 두달만에 접수된 건수는 모두 10건. 그 중 대상자를 심의한 후 행복키움지원단이 어려운 주민 3명에게 밑반찬배달, 무료빨래, 생활용품을 제공했다. 또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2명에게는 기초생활보장, 사례관리대상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생활이 어려운 2명에게는 빵과 양곡을 후원했다.
일봉동은 앞으로도 행복함을 홍보해 주민들이 직접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신방동 주민자치위원회, 쌀 기탁 

신방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기)는 13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듯한 정을 전하는 이웃돕기행사를 진행하며 백미 10kg 100포를 신방동에 기탁했다. 지원된 백미100포는 맞춤형복지팀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성기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족도 없이 쓸쓸히 추석명절을 보낼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환읍 “내 이웃과 함께해요”

15일 성환읍 수향3리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9일 개최된 ‘제19회 성환읍민체육대회’ 종합우승 상금으로, 주민들이 어려운 가정에게 온정을 전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준동 수향3리 이장은 “더불어 사는 행복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최창호 읍장은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우리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장면, 정재국씨의 훈훈한 이웃사랑

입장면(면장 홍성래)은 14일 연곡리 주민 정재국씨가 올해 직접 수확한 쌀 550kg(165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재국씨는 관내에서 벼농사를 짓고 있는 영농인으로, 매년 명절을 앞두고 수확한 쌀을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또 개별적으로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있으면 직접 양곡을 배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홍성래 면장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정재국씨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받은 양곡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일봉동, 민원인 위한 주차장 확장 공사 완료!

일봉동(동장 이광모)은 행정복지센터 안에 민원인 주차공간 확대를 위한 공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봉동은 주차장 부지 639㎡를 추가매입해 기존 7대에서 32대로 주차공간을 확장했다. 또 앞으로 야간에는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이광모 동장은 “기존의 주차공간이 협소해 이용객들이 주차불편을 호소하곤 했는데, 이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매우 기쁘다”며 주민편의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가겠다고 전했다.

성거읍, 무연분묘 벌초

성거읍(읍장 장호영)은 남녀새마을지도자와 관내 단체회원 70여명과 함께 15일 무연분묘 벌초에 나섰다.
이날 회원들은 바쁜 농사일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상을 섬기는 미풍양속을 지키고자 문덕리 공동묘지에서 무연분묘 벌초를 실시했다. 또 잡목과 덩굴 제거, 쓰레기줍기 등 주변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가져 쾌적한 거리조성에 앞장섰다.
장호영 읍장은 “무연분묘 벌초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미풍양속을 실천하고 효의 미덕을 널리 전파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매년 추석명절을 앞두고 행해지는 무연분묘 벌초활동은 조상을 섬기고 후손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를 실천하며, 성거읍민이 화합하는 장이 되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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