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박완주)은 19일(화) 오후 2시30분, 천안축구센터 중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지방자치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충남도당은 도내 15개 시·군을 3권역으로 나눴다. 제1권역(천안·아산)은 9월, 제2권역(당진·서산·태안·홍성·예산)은 11월, 제3권역(보령·서천·공주·부여·청양·논산·계룡·금산)은 12월에 각각 아카데미를 연다.
9월28일(목)까지 4회 진행되는 제1권역은 천안과 아산지역 당원 중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예정자를 중심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조건과 우리의 자세 ▷민주당의 비전과 혁신방안 ▷성공하는 정치인의 스피치 ▷조례입법의 이해 ▷선거법과 선거사무 ▷온라인 선거캠페인 ▷충청남도의 현안과 정책개발 ▷매니페스토 등 정치인으로서 요구되는 강의가 준비돼 있다.
개강식에서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민주당의 후보군으로서 나는 왜 정치인이 되려고 하는가, 왜 민주당의 이름으로 정치를 하려는가, 민주당이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인가를 진중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