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무소속 정병인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최종 결정되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들이 복당환영식을 열고 덕담을 가졌다.
정병인 천안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지난 4월12일 치러진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의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해 재·보선을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아니한다’는 당헌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천안시의원 나선거구에 후보자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고, 당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정병인 시의원은 재·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당적을 포기한 바 있다. 육종영 바선거구 재·보선 후보( 바선거구)도 마찬가지였다.
9월11일(월) 열린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의에서 정 시의원과 육 전 후보가 제출한 복당신청이 모두 허가된 것으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전했다.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은 “재·보궐선거 당시 당의 결정을 존중해준 동지들의 복귀를 환영한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