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에 야시장 물결~’
성정시장 야시장에 이어 남산중앙시장(상인회장 김준수)이 8일 ‘빛너울 야시장’을 열었다.
호응은 높았다. 야시장을 시작할 때부터 폐장시간까지 손님들로 북적였고, 시장측은 8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렸다. 남산중앙시장 상인회 임원들은 생업보다 야시장 개장을 준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임원들은 빛너울 야시장을 찾아주신 시민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이날 야시장에서 시간을 함께 보낸 구본영 천안시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계속되는 야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빛너울 야시장은 11월2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열린다. 평소 시장에서 맛보기 어려운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비보이공연, 디제잉공연, 방송댄스, 통기타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