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남면 석곡리 들녘에서 올해 천안지역 첫 벼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올해 첫 벼베기를 하게 된 이상희(65)씨는 지난 4월30일 6ha의 논에 조생종(조평등) 벼를 심어 123일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천안미곡종합처리장에서 가공을 거쳐 전량 추석맞이 햅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씨는 “봄 가뭄과 지난 폭우피해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쌀을 수확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첫 벼베기에 나선 구본영 천안시장)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