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8월2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건축, 소방, 토목, 전기, 가스 등 안전 전문분야의 대학교수와 기술사, 박사, 현장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단은 안전관리계획과 분야별 안전대책수립 자문, 건축물·교량·대형공사장 등 특정관리대상을 포함한 재난취약시설물의 현장안전점검과 자문을 통한 재난발생 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자문위원들은 주민이 점검을 의뢰한 시설을 현장점검하고 상담역할도 담당할 예정이다.
박진서 안전방재과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재난발생 형태가 복잡·다양화돼 각 분야별 전문가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안전관리자문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안전한 천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