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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경찰서 ‘처벌보다는 동행’

등록일 2017년08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동남경찰서는 8월29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도심사위원회는 처분결정 1건(1명), 지원결정 1건(1명)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다. 청소년의 반성의 유무·피해회복 등을 면밀히 살피고 고려해 처분대상자 1명은 즉결심판을 처분했으며, 지원결정자는 맑은마음가정센터에 의뢰해 모래치료프로그램에 상담지원을 의결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2017년 1월부터 8월까지 9차에 걸쳐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미소년범 27명에 대해 즉결심판 12명, 훈방 15명을 처분했고, 자체적으로 지원결정 대상자 3명을 선발해 물품·상담을 지원했다.

김영배 서장은 “선도심사위원회를 통해 경미소년범들에게 단순한 처분보다는 반성의 기회를 주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청소년범죄의 다양한 사례들을 분석해 범죄예방과 재범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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