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나들가게 육성지원대상점포 선정과 ‘천안시 나들가게 지원 사업계획’ 승인을 위한 나들가게지원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서철모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고현수 중소벤처기업부 충남사무소장, 노준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천안아산센터장, 정운양 천안시 나들가게 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지원위원회는 나들가게 육성 지원대상 점포로 시설현대화 10개소, 시설개선 26개소, 상품재배열과 위생·소방지원 33개소를 선정했다. 1차년도 사업비로 3억8800만원을 승인하고 지원대상 점포에 대해서는 9월중 사업에 대한 유통전문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이남동 지역경제과장은 “경기침체에 고전하는 나들가게 점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