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의장 전종한)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제20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9월4일까지 열리는 임시회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등 30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임시회 첫날인 3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제2회추경 제안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31일과 9월1일 조례안 및 기타안건과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위원회별 주요 심사안건은 총무환경위 ▷천안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 복지문화위는 ▷천안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지원 조례안 등 14건, 건설도시위는 ▷천안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이다.
천안시의회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정부의 일자리창출 정책기조에 맞춰 시에 필요한 사항들이 적절하게 편성됐는지 심사할 계획이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1조8200억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900억원 증가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