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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월드컵 일반입장권 ‘본격 판매’

개별경기 티켓 1월2일부터 발매, 단체·문화누리카드·VISA 카드 할인

등록일 2017년01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FIFA U-20월드컵 개별 경기에 대한 일반입장권 판매가 지난 2일(월)부터 시작됐다.
천안시 U-20월드컵지원단은 지난해 FIFA U-20월드컵 조별리그 및 16강전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2017장의 한정수량 패키지 입장권 판매가 종료되고 2일부터 개별 경기에 대한 입장권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입장권 가격은 경기별, 좌석, 나이 구분에 따라 7000원부터 3만5000원까지 다양하며, ▷장애인(1∼3급)/국가유공자/문화누리카드 소유자 50%할인 ▷단체(11명이상) 30%할인 ▷단체(4∼10인) 15%할인 ▷VISA 카드로 결제시(2017년 3월15일까지) 10%로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입장권 구매는 온라인(kr.FIFA.com/u20ticket), 콜센터(1544-1555), 천안시 U-20월드컵지원단, 천안시청·동남구청·서북구청·차량등록사업소 및 천안시 읍·면·동 민원실을 통해서 가능하다.
U-20월드컵지원단은 대회 대회성패를 가늠할 관중확보를 위해 각종 언론매체를 비롯해 SNS, 현수막,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방법을 활용해 대회 붐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07년 U-17 월드컵에서 개최도시 가운데 최다 관중이 관람한 F조(콜롬비아, 독일, 트리니다드토바고, 가나)경기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높은 축구열기를 재현할 수 있도록 티케판매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천안시 월드컵지원단 전석수씨는 “U-20월드컵은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 행사”라며, “봄철 외지관광 및 수학여행을 대신할 수 있어 각 모임별 단체관람, 각급학교 현장학습 등 단체할인을 적극 활용해 경기관람을 당부하며 월드컵이 우리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시민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천안시는 대회를 앞두고 주경기장인 천안종합운동장 등의 시설물 정비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총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경기장 전광판 교체(FULL HD칼라) ▷음향 및 영상장비 교체 ▷경기장 조명등 교체 ▷선수대기실 등 내부 용도실 리모델링 ▷경기장 내·외부 도장공사를 완료했다.

앞으로 대회전까지 TV중계방송 시설을 구축하고 국가안전기관 및 대회안전본부에서 요구하는 보안펜스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환경 장식을 공공장소에 배치하는 등 대회준비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천안시 U-20월드컵지원단 한계상 단장은 “대회 참가 선수 및 관중들이 시설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경기장인 종합운동장은 물론 훈련장의 부대시설을 대회전까지 완벽하게 정비완료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 5월 20일~6월 11일 23일간 총 24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FIFA U-20월드컵은 대전, 전주, 수원, 인천, 천안, 제주 등 6개 도시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전주, 폐막식은 수원에서 개최된다. 천안종합운동장에서는 5월22일부터 6월5일까지 조별리그 6경기, 16강 2경기, 8강 1경기 총 9경기가 펼쳐지며 조별리그는 1일 2경기로 1개 입장권으로 관람 할 수 있다.
<이진희 기자>

자원봉사자 1차 200명 선발, 3월중 최종 확정

천안시는 오는 5월 개최하는 FIFA U-20월드컵대회와 함께 참가하게 되는 그라운드 밖의 국가대표팀인 자원봉사자 200명을 1차 서류전형을 통해 선발했다.

서류전형은 경기운영, 의료, 의전 및 통역 등 4개 분야 11개 직종을 심사해 직종별 선호 연령대 등 적정여부, 대회전후 심야근무 및 각종 행사 참여여부 등 6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모집직종별 선발인원은 경기지원 24명, 의료 16명, 등록 8명, 미디어 6명, 마케팅 12명, 의전 및 통역 22명, 배차관리 8명, 일반서비스 12명, 관중안내 37명, 환경관리 15명, 교통관리 40명을 선발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가장 많이 선발됐고, 다음으로 60대 이상, 50대 순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골고루 선발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오는 2월 1차 현장교육을 시작으로 2차 현장교육을 거쳐 3월중에 최종선발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로 최종선발이 되면 개개인들은 활동분야에 따라 각자의 임무가 주어지고 정해진 장소에서 활동하게 된다.

한계상 U-20월드컵지원단장은 “대회운영에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 활동은 FIFA U-20월드컵 대회를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며, “대회기간 동안에 자원봉사자들의 합리적인 처우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자원봉사자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

이진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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