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용곡동 천안천 횡단교량 ‘눈들2교’가 개통됐다.

21일 천안시에 따르면 용곡동 288-28번지 일원에 위치한 눈들2교 설치공사가 지난 18일 완료돼 주변 교통환경이 개선됐다. 이번에 개통된 눈들2교는 용곡동 주거단지 증가로 기존 눈들교의 통행량이 비약적으로 증가,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커졌다.

시는 지난해 9월 45억원(국비5·도비5·시비35)을 투입, 착공에 들어가 총연장 90.4m, 도로폭 15.3m 규모로 교량을 건설했다. 이용길 건설도로과장은 “그동안 협조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