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은 11일 관내 독립유공자 후손 2명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애국정신에 감사를 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한 독립유공자 후손은 봉명동에 거주하는 고(故) 윤상은 애국지사의 손자녀 윤중용씨와 쌍용3동에 사는 고(故) 안은수 애국지사의 자녀 안도순씨다. 천안시는 이들 외에도 읍·면·동장을 통해 관내 독립유공자 후손 59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구본영 시장은 “지금 우리가 안전하게 누리며 살 수 있는 것은 선열들의 희생과 어르신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독립유공자 유족들과 어르신들, 취약계층 노인 가정 등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