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8일 센터 대강당에서 유용미생물의 올바른 활용과 토양관리요령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유용미생물을 사용하고 있는 축산농가와 원예작물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단일균 사용요령, 원예작물의 복합균 등에 대한 이해와 사용방법, 토양관리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용미생물은 토양유기물의 분해를 촉진해 토양을 더욱 비옥하게 만들어 농작물의 생장을 촉진하고, 착과, 착색, 당도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농업과 환경분야에서 활용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2015년에 복합균 1종(EM)과 단일균 4종 등 230여톤과 지난해에는 330여톤을 무상으로 공급했고, 올해는 380여톤을 확대공급할 계획으로 현재 245여톤의 미생물 공급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