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무형의 춤, 유형의 흔적’전을 서북구청 작은갤러리에서 연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춤사위를 모티브로 한 허수정 작가의 금속조형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작가는 천안 흥타령 춤 축제에서 느낀 감동을 춤사위에 관한 조형적 연구를 통해 표현했다. 전시는 ‘춤사위 구조연구’와 ‘춤사위 공간탐색’으로 나눠 진행된다.
허수정 작가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말레이시아에서 전시하는 등 금속조형에 대한 이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본 전시는 무료관람이며 휴관일은 일·월요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홈페이지(www.c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