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10명의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2017 천안시 하계아르바이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근무하면서 느낀 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지난 24일 진행한 시정발전토의에서 최우수주제로 선정됐던 충북대 학생의 ‘우리시 맞춤형 대내적·대외적 홍보방안’ 발표에 이어 구본영 시장은 아르바이트 기간 경험했던 것들에 대해 들어보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구본영 시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공직자라는 마음으로 공직사회를 체험하고 앞으로의 직업관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청년들이 오랫동안 머무르며 활동할 수 있는 천안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